'붐붐' (Boom Boom): '쿵하고 울리는 소리'라는 뜻과 함께 우리의 음악을 통해 모든 이들의
마음속 행복과 희망이 붐 일어나라는 뜻.
4인의 젊은 타악 연주자와 태평소, 한국무용 멤버까지 6인으로 구성된 전통 클래식 타악 그룹이다.
[붐붐]은 10년이상 전통 · 서양 타악을 전공한 연주자들로 전통 타악의 연주 역량과 서양적 기량을 뛰어나게 보이고 있다. 또한 연주에 사용되는 타악기들은 직접 고안하여 제작한 것으로 연주 음원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붐붐]의 음악적 출발은 기존의 무대공연이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어우러지는 전통마당놀이이다. 이 전통마당놀이를 '복원'이 아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창조하고자 한다.
분명한 것은 [붐붐]의 연주가 전통이라는 다소 무겁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개념들에 포위되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적 상상과 수준 높은 연주기량, 이것들이 완벽하게 결합되어 [붐붐]만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앙상블을 보여줄 것이다.
팀원 : 박상경(팀장), 김영진, 김효현, 김경수, 문혜진, 장성문
<공연 실적>
2006. 12. 중국 광동성 공무원 초청공연 6회
순천 시민의 날 초청공연
2007. 1. 동대문구청 신년맞이 공연
안양 시민의 날 초청공연
한라 공조 사원행사
2. 한국 고속도로 공단 초청공연
아스트라제네카 사원행사
홍대클럽 페스티발 공연
3. 가례헌(하우스 콘서트) 특별초청공연 2회
아프리카 문화원 초청공연
4. 대우증권 사원행사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청계천 소리산책' 공연
현대중공업 중장비대모쇼 축하공연 다수
포스코 사원행사
[프로그램]
1. 놀러와(5분)
휘모리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밝고 경쾌하게 각색한 곡이며, 연주자들의 화려한 개인솔로가 돋보이는 곡이다.
2. O2(6분)
휘모리를 아프리카의 보사노바리듬으로 표현한 곡이다. 아프리카의 정열과 전통의 편안함을 동시에 느끼며 맑은 산소를 마시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한 곡이다.
3. 질주(6분)
대북과 모듬북의 조화에 의한 전통 클래식 타악곡이다.
느린 휘모리에서부터 빠른 휘모리까지 전개되는 리듬구성으로 드넓은 광야를 달리던 옛 고구려의 기상과 말 발굽소리를 표현한 곡이다. 또한 2장에서 나오는 태평소의 서정적인 소리는 대북의 웅장함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4. 꺼리(8분)
전통리듬인 별달거리가락을 주제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곡이다.
사물놀이의 길놀이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발랄하고 자유로운 동선이 특색이다.
5. 해피붐붐(10분)
도레미 파이프인‘붐치카’라는 악기로 재미있게 구성한 곡이며, 리듬의 변화에 따른화음이 기분을 한층 흥겹게 경쾌하게 하는 곡이다.
